[프라임경제] 다음커머스(대표 최우정 이재웅)가 법인등록을 마치고 4일 본격적으로 디앤샵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커머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쇼핑시장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 2월 온라인 유통 사업 조직인 '커머스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의하고 주총을 거쳐 지난 1일 설립됐다.
다음커머스 부문의 근간인 디앤샵 사업부는 지난 2003년 10월 이후 '디앤샵(d&shop)'이라는 독립 브랜드로 운영돼
왔다.
디앤샵은 현재 16개의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총 30만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05년 거래총액은 약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다음커머스는 "앞으로 온라인 유통업계 1위를 목표로 입점형 모델인 머천트(Merchant) 모델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형 유통모델을 도입하는
등 온라인 유통사업에 주력하고, 마케팅, 고객 관계 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