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 교과 성적 반영이 작년도 단계별 보정 등급과 α(알파), k값에 따른 점수 산출 방식과는 다르게 표준화 점수를 반영한다. 이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한 ‘201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방법’에 따른다.
일반적으로 표준화 점수는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산출하는 방식으로 연세대, 성균관대, 한앙대 등이 수시 전형에서 활용하고 있다.
2010 수시 주요 대학별로 교과 반영 방법을 보면,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가 전교과(예체능은 감점제)를 반영하고, 연세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심으로 반영하며(기타과목은 9등급일 때 감점),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인문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성적 활용은 서울대를 비롯하여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은 석차 등급을 반영하고,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표준화점수를 활용한다.
이번에 고려대가 수시 교과 성적 반영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단계별 보정 점수를 폐지하고 표준화 점수를 적용하는 관계로 전년도 일부 수험생과 교사들 사이에 이의가 제기된 ‘고려대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에 대한 사실상의 고교 등급제 적용과 특목고 우대 논란’ 부분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려대 학생부 교과 산출 방식이 표준화 점수로 간편하게 정리되는 관계로 수험생과 일선 교사들의 수시 지원시 교과 성적에 따른 예측 가능성(지원자 사이에 학생부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가)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