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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일 시한부 파업' 카운트다운

코레일 "법과 사규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07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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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내일부터 아침 출근시간 땐 교통 혼잡이 예상돼 평소보다 일찍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8일 자정(오전 0시)부터 운전분야 ‘1일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역시 같은 날 이를 대비해 비상열차와 대체인력을 동원, 열차 지연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해선 사규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열차운행에 직접 영향을 주는 기관사·차장 등 운전분야 파업이란 점에 주목, 비상열차와 대체인력을 빨리 내보내 승객들 불편을 최소화한다. 비상수송대책 기본방향은 KTX, 통근열차는 100% 운행, 새마을 및 무궁화열차는 85%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전동열차(광명셔틀전철 포함)는 121명을 배치해 출근시간대 100%, 퇴근시간대 8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화물열차는 18개의 비상열차를 빼고 운행을 멈추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이 직종별 순환파업으로 이어지거나 전면파업 또는 태업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비해 차량분야별 대책을 마련 중”이라면서 “불법파업이 오래가면 국민 불편이 더해지고 영업수익에도 걸림돌이 되는 점을 감안해서 법과 사규에 따라 엄정대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