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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국제기능올림픽서 국내기업 최고 성적

금메달 2, 은메달 1… 한국 종합우승 일등공신

박지영 기자 기자  2009.09.07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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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이 세계 조선업계 1위 기업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기업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왼쪽부터 김준영, 이준하, 정태양 선수>

 
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김준영(19) 씨와 이준하(20) 씨는 각각 철골구조물과 CNC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판금 직종에 출전한 정태양(20) 씨는 안타깝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총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현대중공업은 3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 16번째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결과에는 회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밑바탕 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대회가 끝난 직후인 2007년 11월부터 2년동안 훈련시설은 물론 기술지도, 숙식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참가 선수들의 의지 또한 대단했다. 선수들은 사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땀방울을 흘렸다.

현대중공업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42명을 포함 총 8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직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1개를 획득, 라이벌 일본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