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시가 총 716억원을 투입해 이촌과 잠실 그리고 양화 등 도심 중심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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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촌한강공원 계획안 / 서울시> | ||
특히 시는 선정된 도심 생태공원 3곳 중 이촌한강생태공원은 동작대교~반포대교 구간 25만㎡에 조성되는데 이는 밤섬(약 27만㎡)에 버금가는 대규모이기에 도심 속 자연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들 대상 지역은 버드나무와 갈대 등이 혼재돼 자라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공원시설이 미비해 공원 이용률이 떨어진 실정이다.
아울러 잠실 및 양화 한강공원도 주변 환경과 연계해 테마와 컨셉이 있는 생태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잠실한강공원 생태공간인 성내천 합류부 구간은 잠실수중보와 연계, ‘물고기 관찰이 가능한 생태공원화’를 컨셉으로 들어선다. 어도공원 조성 및 한강물을 이용한 계류조성 등 생태·물고기공원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우선 선정된 3개 생태공원 이외에도 수상 시설물 이전 등 향후 입지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 우선순위를 선정, 2014년까지 서래섬 주변지역 등 5개소의 생태공간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으로 한강 전반의 자연성이 회복되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자연과 사람이 숨 쉬는 ‘친환경도시’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1단계 사업으로 인공호안 녹화, 생태공원 조성, 지천 생태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계획은 1단계 사업에 이은 생태계 회복사업의 향후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