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故 장진영씨가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의 끈을 놓지 않으며 아름다운 ‘기부천사’ 의 모습을 남겼다. 故 장진영은 병세가 악화되기 전인 지난 7월 중순 경, 힘든 투병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아버지에게 직접 장학금을 모교인 전주 중앙 여자 고등학교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故 장진영씨는 생전에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누구보다 앞장섰으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교 후배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고 전하며 “발인을 하루 앞 둔 오늘에서야 기부 사실을 전달하게 된 것에는 그 동안 급격한 병세 악화로 인한 경황 여파로 고인의 뜻을 전달하지 못했던 아버님께서 마지막 故 장진영씨가 남긴 유지를 세상과 작별하기 전 영정 사진으로 나마 지켜보고 있을 때 꼭 지켜주기 위해 사실을 밝히게 되었음을 함께 덧붙이셨다.” 고 밝혔다.
故 장진영씨는 생전 연예인 자선 봉사 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선행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듯한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돕는 아름다운 선행을 펼친 故 장진영의 유지는 3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을 직접 찾은 전주 중앙 여고 교감 선생님이 직접 전달 받고, 고인이 남기고 떠난 소중한 선물을 가장 의미 있는 곳에 쓰겠노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