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전남 목포시 등 총 11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건축기본법 규정에 따라 시행하는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전남목포시의 ‘신파의 길 시범가로 조성사업’등 총 11개의 지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국비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 사업별 1억~2억원의 재정지원은 물론 사업진행과정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민간전문가도 함께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참여한 경상대 안재락 교수는 “이번 시범 사업에서는 개별사업별로 지속적인 자문과 모니터링이 실시되므로 관련 공무원의 디자인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이다.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타운 내 신파의 길 시범가로 조성사업
목포시는 물리적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침체된 기존 상업기능을 활성화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및 가로의 건축물 가이드라인 마련 등 도시품격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청사포]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청사포는 해운대 신시가지에 근접해 있다. 따라서 자연경관과 각종 어항시설, 자연부락의 특성 등 지역고유 특성을 발전 잠재력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항만시설을 테마로 한 문화 컨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
그 동안 영주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중앙선과 영동선 철도의 교차지점은 주변지역 단절 등 영주시의 발전 저해 요소로 작용해왔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공원 조성과 세무서 담장허물기, 보행가로 조성 등 문화시설 조성을 포괄하는 통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원 춘천]경춘선 철도교량 하부 녹색 공간 조성
춘천시 도심을 지나는 고속전철 교각건설로 시가지 단절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안사업인 ‘약사‧공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풍물시장의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교각 하부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도심을 통과하는 교각 구간별 주제를 부여해 공간별 특화계획을 수립, 공원‧환승주차장‧주민편의시설‧상가‧전통시장 등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충북 충주]도심 속 녹색생활공간 조성 사업
충주시는 현재 구도심지역 충주천변을 따라 위치한 노후화된 상가시설과 주변 공원, 하천 등으로의 접근성이 취약해 주변지역과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물 단절을 초래하는 상가의 재생․기능을 재구성하고 상업시설,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 안산]공공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들의 상록수
안산시를 전역을 가로지르는 지상 전철교각은 노후화로 인한 주변 유휴공간의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청소년 범죄를 유발하는 문제점을 양산하고 있다.
따라서 전철교각 하부공간의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문화공간, 역사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남 영암]전통 주거문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한옥상징 타워 & 박물관'건립
최근 들어 녹색성장, 문화적 정체성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 영암의 한옥을 활용한 박물관 및 상징타워 건립 등 시설사업 및 한옥관련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 잣고개]빛고을 경관조망시설과 주변 문화 공간디자인 시범사업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아시아문화의 전당 건립 등으로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체험공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시범사업을 통해 광주시 외곽의 무등산 도립공원 인근 잣고개에 광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조망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도시 속에 초록 빛 씨앗을 뿌리다
아산시의 온양온천역 주변은 온천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신축건물과 노후건물간 부조화와 녹지감소‧부족현상 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오픈스페이스‧수공간 등 조성하고 도시내 생태‧휴식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 기성시가지]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미군부대가로환경정비사업
1950년대부터 대구 남구 기성시가지 내 자리잡은 캠프헨리(미군부대)는 주변 지역과 단절돼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미군부대와의 소통방안, 이천동 고미술거리 활성화 사업, 이천동 행복한 나눔장터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방안 등을 제시했다.
△[대전 중구]문화흐름 중교통 조성 사업
중교통은 대전시의 원도심으로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서는 중교통 고유의 컨텐츠를 활용한 공공공간 확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원도심 재생을 주요 내용으로 중교통의 문화중심축 구현방안 수립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