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올 가을 대 유행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10도가 넘는 환절기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관련 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지난달 15일부터 산삼배양근, 홍삼 및 흑마늘 등의 건강식품 매출이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풀무원건강생활의 산삼배양근이 함유되어 있는 어린이 건강 음료 ‘아이보감’은 지난달에 비해 50% 이상 판매가 증가하였으며, 홍삼 및 흑마늘의 판매 또한 45%에서 많게는 200%까지 급증하였다.
◆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 신종플루로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성분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있다고 알려진 산삼배양근의 사포닌 성분과 알로에, 그리고 발효식품 속의 유산균 등이 그 예이다.
산삼은 인삼에서 찾을 수 없는 7종 이상의 사포닌을 약 4~5배의 양을 함유하고 있어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산삼이 훨씬 빠른 효과가 나타난다.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강 및 피로회복에 특히 효과가 좋아 피로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희소성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는 산삼을 조직배양기술로 동일한 유전적 성질을 가지게 대량 배양한 산삼 배양근은 산삼 속 사포닌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알로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나빠진 위와 장을 보호하고,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와 함께 보습·살균·진정·항암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다.
그 외에도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식품이었던 흑마늘은 신종플루가 위세를 떨치면서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흑마늘은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 등은 체내에서 살균, 항균, 해독작용을 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면역력이 쑥쑥, 건강식품 인기 신종플루등 각종 질병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산삼배양근 및 홍삼의 사포닌이나 알로에 등의 성분들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www.pulmuoneha.co.kr 이규석 대표)는 체력보강과 원기회복에 좋은 ‘높은산 정기담은삼 동충하초’(80ml×60포, 30만원)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 한 세트에는 산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8g의 프리미엄급 산삼배양근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강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유니베라의 ‘알로엑스 골드큐(1000g, 3만5000원)’는 알로에 다당체의 함량을 극대화시킨 4세대 액티브알로에가 함유된 제품으로, 알로에 특유의 유효성분 함량을 강화한 제품이다. 면역력 증진, 위와 장 건강,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무색소, 무설탕, 무착향료의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인삼공사(www.kgc.or.kr)의 ‘정관장 홍삼정골드’(50g×3병 13만2000원)는 6년근 홍삼을 장시간 달여 진액만을 농축시킨 제품으로. 홍삼근(70%)과 홍미삼(30%)를 배합, 홍삼액을 추출한 후 수분을 제거해 만들어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김경신 제품 매니저는 “9월~10월,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예고되면서 면역력을 키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산삼배양근, 홍삼, 알로에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생활 속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습관 프랑스 공중위생감시연구소가 전 세계 신종플루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평균 나이는 37세였으며, 20~49세의 젊은층이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플루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과중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 과도한 외부활동 등으로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등과 같은 간단한 생활 속 습관을 들 수 있다. 적당한 운동으로 올바른 바이오 리듬을 찾고, 식사를 통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곁들인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 면역력을 키워 환절기에 몸이 자체적으로 신종플루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