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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고자동차 피해신고 30%증가

성능기록부 꼼곰하게 점검하고 인터넷(카히스토리)에 사고이력 조회해야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9.06 1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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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지역 중고자동차 피해신고가 지난해동기보다 3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구입시 성능점검기록부를 점검하고 시운전을 하는 등 꼼꼼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6일 광주시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1월부터 8월말까지 접수한 중고자동차 피해상담은 모두 6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3건에 비해 30%(15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가운데 대부분이 품질보증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 보상 중재였으나 판매자의 위법성 여부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실정이였다.

시 소비생활센터는 중고자동차를 구입할 때 신중하게 선택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업체를 이용해 성능점검기록부와 사고이력을 꼼꼼히 확인한 후 반드시 시운전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매 다음날 시동이 꺼지고 갑자기 멈추는 하자가 발생해도 판매자는 성능점검 기록부에 나와 있는 주요항목의 하자가 아니면 수리는 물론 수리비를 보상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 '카히스토리'에 접속해 사고로 인한 수리비 지급 보험처리 내역 등 사고이력 조회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카히스토리는 신차 출고 이후부터 모든 보험사고기록이 제공되며 차량번호와 차 소유자의 변경 여부, 조회 차량이 영업 또는 렌터카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타 차량의 과실로 인한 사고기록과 전손여부, 도난여부, 침수여부 등의 특수 보험사고이력까지 상세히 확인된다.

시 소비생활센터는 "대다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는 '모두 양호함'으로 나오지만 그대로 믿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