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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은 "문자메시지로 이별통보"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9.05 2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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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명의 이기로 휴대폰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응답자 5명 중 1명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이별 통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시노베이트가 미국 등 11개국의 8천명 이상의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4일 제시한 결과를 보면 후자로 무게중심이 기우는 것 같다.

시노베이트는 휴대전화를 삶의 '리모트 컨트롤'이라고 묘사하면서 지난해에는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아졌다고 밝혔다.

설문 응답자 4명 중 3명은 휴대전화를 어디든 가져간다고 답했다. 러시아와 싱가포르인들은 이 같은 증상이 특히 심했다.

응답자 3명 중 1명 이상은 휴대전화 없이 살 수 없다고 답했다. 대만인과 싱가포르 사람들이 이런 대답을 가장 많이 했다.

4명 중 1명은 지갑보다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은 휴대전화를 침실까지 가져가며, 전원을 끄고 싶어도 끄지 못한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는 인간관계의 방법도 바꿔 놓고 있다.

응답자 5명 중 1명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이별 통보를 했으며, 첫 번째 데이트 약속도 같은 방식으로 잡았다.

이성과 잡담하는 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다는 대답은 절반에 달했다.

17%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서핑도 한다.

10명 중 1명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도 휴대전화로 접속한다.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물론 알람시계와 카메라, 게임도 자주 이용한다고 답했다.

시노베이트는 지난 6월 미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러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의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