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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협상 타결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9.05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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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노사간 교섭에서 극적 타협을 이뤘다.

협상 개시 후 117일, 파업 돌입부터는 69일만이다. 금호타이어 노사간 교섭 협상은 5일 직장 폐쇄 선언 이전에도 사측이 이미 직장 폐쇄를 단행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난항을 겪어왔다.

5일 새벽 금호타이어 사측은 손실 누적 등을 호소하며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노사는 직장 폐쇄와 막바로 시작된 노조 공장 점거 등 대치 한켠에서도 오전 10시부터 24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른바 '끝장교섭'으로, 이 교섭 끝에 5일 밤 9시를 넘겨 드디어 협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번 협상에서 사측은 무노동무임금 원칙 고수 등으로 노조측을 압박해 왔는데, 협상 도출 과정에서 압박 효과를 크게 거둔 게 아니냐는 풀이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