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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지 않는 허벅지살, 해결책은 PPC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9.04 18: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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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여름 여성들의 핫 아이템은 뭐니뭐니해도 핫팬츠였다. 그런 유행에 맞춰 인기그룹 소녀시대는 무대의상으로 핫팬츠를 선택하여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런 노출이 심한 의상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운동으로 살을 빼기란 쉽지 않은 법. 간단한 시술로 몸매교정의 효과를 볼수 있는 PPC주사요법에 대해 알아보자

리포디졸브, 지방파괴주사로도 불리는 PPC(PhosPhatidylCholine)는 콩에서 추출한 필수 지방산의 일종으로 원래 지방간 등 간질환에서 간세포막의 재생을 돕는 약재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눈밑 지방이나 다양한 형태의 국소비만에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소부위의 지방용해술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약재이다.

PPC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 인지질 성분으로, 이것을 지방세포주위에 주입하게 되면 주위의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지방층의 두께를 줄여준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몸속의 림프계를 통하여 제거되고, 지방이 제거된 부위는 염증반응에 의해 섬유세포나 콜라겐 등으로 대체가 되므로 피부의 탄력이 좋아지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비만주사가 지방세포막에 결함하여 지방의 크기를 줄여주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요요현상이 반복되는 등의 부작용이 많은 반면에, PPC주사는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므로 영구적인 지방세포의 감소를 얻을 수 있어서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PPC는 광대뼈 부위, 볼과 팔자주름, 사각턱의 치료 보조요법과 젖살, 이중턱과 목살의 지방등의 안면부위 지방용해에 효과적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 팔뚝살, 허벅지, 옆구리 등 신체부위의 지방용해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지방흡입 수술 후 울퉁불퉁해진 부위나 브래지어 라인, 엉덩이 처진부분의 힙업, 종아리와 발목 등의 지방용해에 다양하게 쓰여 진다.

요즘은 남성들이 근육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방용해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아랫배의 ‘王’자 시술에도 PPC주사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진다.

PPC주사 시술 시 주의할 점은 시술 전 아스피린은 지혈작용을 방해하고 지방분해효소의 장애를 일으키므로 복용을 중지해야한다. 또한 시술 후 발열과 발적, 그리고 경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진통제를 처방한다. 이는 지방의 용해에 의해 일어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또한 PPC 성분 중 콜린이라는 성분에 의해 시술 후 장운동에 일시적인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지방이 분해되면서 호르몬분비가 증가되어 일시적인 생리불순이 있을 수 있다.

강남 압구정 시몬성형외과 (http://www.pssimon.com/) 김태헌 원장은 “PPC를 잘못 시술하였을 때에는 지방세포뿐만 아니라 주사한 부위의 근막이나 피부세포까지도 파괴하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