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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삼촌 지갑 열었다!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9.04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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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녀시대가 삼촌지갑 열었다?"  삼촌부대를 몰고 다니는 '소녀시대'의 힘이 백화점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10일간,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승철 콘서트' 또는  '소녀시대,카라,브라운아이드 걸스,샤이니 콘서트' 티켓을 1인 2매씩 제공하고 있는데  '소녀시대' 콘서트에는  30,40대 남성고객이, '이승철 콘서트'에는 40,50대 여성고객이 각각 몰렸기 때문이다.

   
 
8월28일부터 9월2일(~5시)까지 6일간 고객들의 콘서트 티켓 수령 내역을 분석한 결과   소녀시대 콘서트를 선택한  고객은 총 2,976명으로  이중  남성고객이 58.6%를 차지했고   특히  30,40대 남성이  45%를 차지해  삼촌부대를 몰고다니는 ‘소녀시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이승철 콘서트 티켓을 수령한 고객은  3,821명으로  이중 여성고객이 86.2%를 차지했고 특히 40,50대 여성이  53%를 차지할 정도로 엄마그룹 사이에서는 이승철의 힘이 컸다. 
 
수퍼콘서트를 기획한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유희렬 과장은 "현대백화점의 8월 남성캐주얼 매출은 8월27일까지 전년대비 3% 신장에 그쳤으나, 수퍼콘서트 티켓발매를 시작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34% 신장했다. 남성캐주얼의 5일간 고신장의 원인에는 삼촌그룹의 '소녀시대' 사랑이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