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진, 대한통운, CJ GLS , 현대 등 택배업계가 오는 추석을 맞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택배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택배특수기로 정하고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대한통운, 연휴 전날까지 배송업무 실시
대한통운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특수기간으로 정하고 일일 최대 120만 상자 이상 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본사 택배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설치해 수백여 명의 추가 인력을 확보하고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며 "냉장, 냉동고, 집배차량 등 장비와 차량을 사전 점검해 완벽히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한 배송을 위해 긴급 콜밴,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 차량을 수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진택배,시간지정 집하 서비스로 안전 배송
한진택배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1일까지 시간 지정 집하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지정한 시간에 방문 접수하는 서비스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30% 가량 증가한 하루평균 최대 90만 박스의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 "소비침체 장기화로 고가형 상품 보다는 와인, 과일, 양말 등 중·저가형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사상 유례없는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GLS, '추석 특수 전담반' 설치로 배송준비
CJ택배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특수 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특수 전담반'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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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성수기는 지난해 추석 대비 35% 정도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전사적으로 추석 성수기 대비에 들어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CJ관계자는 "추석특수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물량이 일 최대 50%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대리점 배송차량도 증차하여 선물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택배도 14일부터 3주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1000여대의 차량과 인력을 현장에 추가투입해 배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