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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 9%~9.3% 인하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9.04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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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밀가루 값이 지난 1일부터 인하됐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환율 및 국제 밀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9.3%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형포장 제품의 인하폭은 8.2~11.8%로 20㎏을 기준으로 다목적 중력분은 1만8400원에서 1만6890원으로 8.2% 내리고 과자ㆍ케이크용 박력분은 1만7520원에서 1만6120원으로 8.0%, 제빵용 강력분은 2만850원에서 1만8960원으로 9.1%, 고급분은 2만4450원에서 2만1570원으로 11.8% 인하된다.

일반 가정, 분식점, 소형식당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1~2.5㎏짜리 소포장 밀가루 가격의 경우는 중력분은 1kg 1포대당 1160원에서 1055원으로, 박력분은 1280원에서 1175원으로, 강력분은 1380원에서 1255원으로 인하된다. 고급제품인 찰밀가루는 1kg에 1600원에서 1455원으로 내린다.

동아원도 최근 환율 및 국제 원맥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9%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소용 포장제품 20Kg를 기준으로, 중력1등은 1만8050원에서 1만6520원으로 8.5%, 강력1등은 2만원에서 1만8220원으로 8.9%, 박력1등은 1만7150원에서 1만5740원으로 8.2% 내린다. 가정용 소포장 제품의 경우 중력 1kg은 1170원에서 1050원으로 10.2%를 인하한다.

동아원 관계자는 "물가안정이라는 정부 정책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원맥의 기준이 되는 국제 원맥가격의 안정적인 추세와 환율하락을 고려해 밀가루 출고가격을 우선 반영,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원은 지난해 7월 환율 및 원맥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밀가루 가격을 최대 20% 인하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