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최대 온라인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의 한국 현지 법인인 마크로밀코리아(대표이사 주영욱)가 1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애플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크로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70%는 아이폰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약 60%가 아이폰의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9%의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 중, 여성(35.6%)보다는 남성(41.2%)의 구매 의향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42.8%)가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37.7%), 20대(37.1%), 10대(36.1%)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응답자들은 아이폰의 와이파이(WiFi)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구입 희망자의 29.8%가 와이파이 기능을 구매 이유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24.6%는 뛰어난 디자인을, 16.1%는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기능을, 12.4%는 우수한 터치 기능 꼽았다.
특히, 남성들은 와이파이 기능을, 여성들은 뛰어난 디자인을 구입 희망 이유의 첫째로 뽑아 남녀 간 선호하는 기능에 차이를 보였다.
아이폰의 제조사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62.3%는 애플이라고 답한 반면 20.9%가 삼성이라고 응답해 비교적 높은 오인률을 보였다. 아이폰의 제조사를 삼성으로 오인하고 있는 비율은 10대와 20대는 각각 18.3%와 13.7%로 낮은 반면, 30대와 40대는 각각 23.7% 와 27.6%의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은 현재 구입을 희망하는 휴대폰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서는 삼성애니콜, LG싸이언, 모토로라, 스카이, 에버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 향후 휴대폰 구입 시점에서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현재 희망하는 브랜드 대신 아이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31.6%가 아이폰으로 구매를 전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브랜드별로는 현재 삼성애니콜 휴대폰 구입을 희망하는 응답자들의 26.9%만이 아이폰으로 구매를 전환할 것이라고 응답, 애니콜에 대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다. LG싸이언, 모토로라, 스카이, 에버 휴대폰 구입 희망자들은 각각 33.3%, 38.3%, 43.3%, 46.7%가 아이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본 리서치에 대해 마크로밀코리아의 주영욱 대표이사는 “이번 리서치를 통해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와 국내 휴대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