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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배우자 스타일은 ‘내조女’ 와 ‘성실男’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9.04 1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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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결혼 시즌을 맞아 G마켓이 네티즌 총 7519명(남성 3366명, 여성 4153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결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혼 상대자 조건으로 가장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체 응답자의 45%가 ‘이해심 많고 배려해주는 성격’을 선택했다. 남성 응답자 중 46%, 여성 응답자 중 43%가 꼽았다.

성격 다음으로 꼽는 조건에서는 남녀별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외모와 패션스타일’ ‘유머감각과 센스’를 공동 2위로(각 17%) 선택했다. 반면 여성은 ‘안정된 직장과 경제력’, ‘유머감각과 센스’가 각각 33%, 12%로 2, 3위에 꼽혔다.

결혼하고 싶은 배우자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의 36%가 ‘남편 기 살려주는 내조녀’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26%가 ‘언제나 해맑은 캔디녀’를 선택했다. 여성의 경우 46%가 선덕여왕 속 유신랑 캐릭터 같은 ‘믿음직한 성실남’을 1위로 선택했다. ‘유머 있는 재치남’이 23%로 뒤를 이었다.

연예 상대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는 무엇일까? 전체 40%가 ‘내가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 줄 때’ 결혼을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날 정말 사랑한다고 느낄 때’가 33%로 뒤를 이었다. ‘요리나 청소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14%, ‘늦은 밤 헤어지기 싫을 때’라는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사랑’보다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신뢰감’이 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더 큰 이유라는 응답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28세~31세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53%가 선택했다. 이 중 남성은 49%, 여성은 57%로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다소 높았다. 다음은 32세~35세가 21%, 24세~27세가 14% 순이었다.

결혼과 혼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시대별로 선호하는 혼수용품이 다른데, 최근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필수 혼수용품은 무엇일까? 전체 응답자 중 34%가 대형LCD TV를 1위로 꼽았다. 양문형 냉장고가 22%, 드럼세탁기가 13%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작년과 비교해 필수 혼수용품의 1, 2위 품목이 바뀌었다는 점. 작년 설문에서는 양문형 냉장고가 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형LCD TV는 27%로 2위를 차지했었다.

주택 비용을 제외한 혼수 비용으로는 ‘1000~2000만원 미만’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000~3000만원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가 27%, ‘1000만원 미만’이 19% 순이었다. 작년 설문에서는 ‘1000~2000만원 미만’이 38%, ‘1000만원 미만’이 25%, ‘2000만원~3000만원 미만’이 23%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