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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 '그래핀', 신기술로 대량 추출

성균관대 유지범 교수 "간편하게 그래핀 얻을 수 있어"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04 1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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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꿈의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을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빨리 대량으로 추출해낼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성균관대는 유지범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4일 그래핀을 얻을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흑연으로 구성된 탄소화합물로서 전자이동속도가 실리콘의 10배에 달해 실리콘을 대체할 미래의 신소재로 꼽힌다. 과학계는 이를 상용화에 성공하면 천문학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러시아 연구팀 및 삼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의 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게재, 지난 7월 한 달간 이 잡지에서 가장 많이 읽힌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존 방법을 쓰지 않고도 간편하게 그래핀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복합체와 전자소재에 한결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