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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40대 여성 ‘뇌사’

양성반응 환자가 뇌사상태 들어간 건 처음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04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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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졌다.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한 환자가 뇌사상태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40세 여성이 지난달 31일 인플루엔자A(H1N1) 양성반응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일 저녁 뇌출혈을 일으켜 뇌사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종플루가 뇌사의 직접적 원인인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4일 발열 등의 증세로 인근 병원에서 급성인후두염 치료를 받은 이 여성은 증상이 계속 악화돼 27일 폐렴증상을 보였다. 이후 고열과 강한 기침 및 호흡곤란 증상으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31일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신종플루 양성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의 응급조치로 폐렴증세는 호전됐으나 1일 오후 뇌부종과 뇌출혈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