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원내에 국제감독지원실을 신설하고, 현판식을 3일 개최했다.
이 날 현판식 행사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감원 임직원, 재경부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FBG(Foreign Bankers Group) 의장인 필리페 레이닉스 등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 CEO 등이 참석했다.
국제감독지원실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 금융감독 측면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금융감독 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국내 영업활동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감독업무 경력이 많고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을 배치해 영업활동과 관련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접수 및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