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초절정 섹시 디바 비욘세 내한공연 확정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9.03 19:19: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팝 아티스트 비욘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비욘세는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올해 3월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이번 'I AM…WORLD TOUR'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월드 투어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얼마 전 오랜 공백을 넘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휘트니 휴스턴의 재기를 두고 미국의 음악 잡지 롤링스톤스는 "지금은 비욘세 시대다. 그녀의 컴백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 의문"이라며 회의적인 평을 하였다. 빌보드는 전세계 7500만 이상의 음반판매고, 10회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비욘세를 '2009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하며 "비욘세는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이자 다재 다능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대중문화에 그녀의 음악과 독창적인 스타일과 행보는 모든 여성에게 영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비욘세는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즈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하여 R&B음악으로 음악성과 탁월한 섹시함으로 새로운 장을 열며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1998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래 2005년 공식적인 해체를 할 때까지 그들의 앨범과 싱글은 음반 판매량으로는 팝 역사상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50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2년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여 탁월한 가창력과 섹시한 외모,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솔로 데뷔 이후 팝 음악계에선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자리를 구축했다.

가수이자 작사/작곡을 담당하는 뮤지션이자 영화 배우이기도 한 그녀, 국내 팬들에게는 영화 '드림걸즈'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영화 배우로, 국민팝송 'LISTEN'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7년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로 진행된 'Beyonce Experience Tour' 내한공연으로 그 해 내한공연 티켓 판매량 1위의 기록을 세우며(전체 콘서트 순위 6위), 섹시함으로 무장한 완성도 높은 환상적인 공연으로 2만 여명의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바 있다.

2008년 10월 발매한 새 앨범 'I AM SASHA FIERCE'로 돌아온 비욘세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강타하였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장의 싱글 앨범 'If I Were A Boy'와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는 각각 빌보드 3위와 빌보드 1위로 곧바로 등장하면서 빌보드 차트 1위로 데뷔하는 그녀의 다섯 번째 싱글이 되었다. 오는 14일 'I AM SASHA FIERCE' 앨범은 DVD를 추가한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재발매 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비욘세의 이번 투어는 솔로 데뷔 이후 만나는 그녀의 두 번째 월드 투어이다. 이미 진행되었거나 진행될 예정인 공연을 포함한 전체 공연횟수는 100회를 훌쩍 넘는다. 유럽 및 미국 투어에서만 투어 프로모터 AEG LIVE와 LIVE NATION이 공식적으로 밝힌 매출은 미화 5900만 불, 원화로 740억 원에 육박하는 액수이다, 전체 95%이상의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번 'I AM…TOUR'는 2009년 올해 최고의 콘서트로 평가되고 있다. 강력한 여성파워로 무장한 그녀의 무대는 더욱 강력하고 섹시해졌다는 평이다.

섹시함과 카리스마의 포스로 무대와 객석을 장악하는 비욘세의 투어는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이른바 그녀만의 꿀벅지와 누구도 대적할 수 없을 듯한 외모로 무장한 비욘세 본인의 퍼포먼스 외에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무대연출과 제작규모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전세계 어떤 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되더라도 비욘세 자신이 직접 연출한 무대의 100% 실현"을 위해 90여명의 투어팀이 방한하여 무대를 꾸민다.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여성 뮤지션으로 구성된 슈가마마 밴드, 비욘세와 함께 무대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댄서와 백업보컬들 모두 여성이다.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의 전시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성, 자유, 전사, 용맹' 4가지의 컨셉트 아래 연출된 이번 공연은 비욘세를 섹시아이콘을 넘어 21세기를 대표하는 강력한 여성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비욘세의 스타일을 맡고 있는 어머니 티나 놀즈와 함께 티에리 뮈글러는 비욘세 본인과 모든 댄서, 밴드멤버들을 위해 72벌의 의상을 제작 디자인했다.

전세계 투어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무대감독과 제작팀이 방한하여 꾸미게 되는 이번 무대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공연연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영상을 주목해 볼만 하다. 무대 전면에 위치하게 될 LED 영상패널은 국내에는 선보인 적이 없는 최첨단 장비로 픽셀간의 거리가 1mm에 불과하다. 마치 대형 HDTV화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른바 '멀티 밀리언 달러' 영상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내한공연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무대가 있다. 기존 스탠딩 공연에서는 메인 무대가 너무 높거나 신장이 작은 관객들은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무대를 보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비욘세의 내한공연에서는 까치발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메인 무대 외에 별도의 특설무대가 스탠딩 구역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정석에 앉은 관객, 스탠딩 구역에 자리한 관객 모두 비욘세를 가까이 볼 수 있는 특설 무대가 있어 공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몇몇 인터뷰에서 "자신은 무대 위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얘기 한 적이 있는데 그가 바로 이번 앨범 타이틀의 이름이기도 한 사샤 피어스다.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 우리가 비욘세에 열광하는 것은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발라드 음악이기도 하고 그녀를 이시대 최고의 섹시아이콘으로 만들어 낸 댄스 음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2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스테이지 애니멀인 사샤 피어스와 어쿠스틱한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참하고 예쁜 아가씨 비욘세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지정 예매처 옥션티켓과 YES24를 통해 오는 목요일 2009년 9월 10일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스탠딩 좌석부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