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유형이 한 문항 더 나왔다.
1. 출제 경향
듣기 및 말하기에서는 전화로 티켓 예매하기(5번), 인터넷으로 물고기 구입하기(11번), 학생들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이용 안내(12번), 딸의 과학 공부를 도와주는 아빠(16번)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소재가 등장했다. 선택지 대부분이 한글로 제시됐다. 대체로 어렵지 않았다는 평이다.
읽기 및 쓰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어휘와 구문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2009년 6월 모의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던 빈칸 추론 유형이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나왔다.
2. 현장 반응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것으로 보이고, 소재는 실생활을 중심으로 하는 지문이 많았다.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어려워하는 유형인 문법성 판단 문제와 어휘 문제도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됐다.
3. 특이 문항
고난도 문항
- 28번 :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유형으로, 지문에 제시된 사례를 통해 글의 핵심을 추론해내야 하는 것이 쉽지 않고 선택지의 길이도 길어 답을 고르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 44번 : 주어진 문장을 적절한 위치에 넣는 유형으로, 강한 돼지와 약한 돼지의 능력을 비교하는 실험의 진행 과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다.
특이 소재 문항 - 20번, 30번 : 20번은 공기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자는 내용이고, 30번은 지구 온난화가 북극 지방의 영구 동토층(permafrost)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으로, 최근 우리 주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에 관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