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높았다. 전체적으로 호흡이 길어서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점수의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반면 중하위권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해의 경우 전문지식과 문학적 비유가 등장해 난이도를 높였다.
스카이에듀 외국어영역 윤정호 강사는 “올 수능도 9월과 비슷하게 전문지식, 비유적 표현이 많은 문제들이 등장해 변별력을 높여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선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을 때 지문에서 추론이 가능하도록 연습하고, 독해도 전문지식, 비유가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추론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한 양적인 문제풀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출제 경향
듣기
전체적인 속도가 빠르지 않고 발음도 또박또박해 듣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5번과 같은 계산문제, 11번 도표 문제 등 정확하게 듣지 않으면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답의 단서가 한번만 주어져 제대로 들었어야 했고 매력적인 오답이 있어 수험생들의 성적이 6월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해
독해의 경우 지문이 길어 심리적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해석 위주로 접근을 할 경우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반면 글의 내용은 많지만 핵심 파악이 쉬워 추론으로 접근한 경우는 어렵지 않았다. 22번은 생소한 문법이 포함되어 조금 어려웠다. 어휘문제 자체도 어렵지 않았고, 독해에 등장한 어휘도 평이한 수준이었다. 어려운 어휘의 경우는 앞 뒤로 추론할 수 있는 문장들이 주어져 쉽게 풀 수 있었다. 다만 지문 내용 이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즉, 전공지식, 문학적 비유가 많아 해석이 된다 허더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