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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아부다비 CNIA청사 국제현상 1위

설계비 130억원…“랜드마크로 설계할 것”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9.03 1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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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가 아부다비 CNIA가 발주한 13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CNIA청사 국제현상 설계’에서 1위에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아부다비 CNIA청사 조감도>
CNIA(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 Authority)는 아부다비가 2007년에 새롭게 설립한 정부기관으로 정부기관 국가보안 및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2030’계획에 따라 CNIA의 역할이 커지면서 새로운 청사를 짓게 된 것이다.

특히 희림은 아부다비의 인프라와 주요자산을 보호한다는 CNIA의 정체성을 ‘GREEN SHIELD(녹색 방패)’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 설계안에서 희림은 환경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하이테크 친환경 건축설계 기술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준공시 아랍에미레이트 친환경 인증(Pearl Rating)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친환경 건물로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희림 최은석 상무는 “국제무대에서 1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또 한번 수주하게 됐다”며 “현지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이고 독특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린 과학적인 디자인,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는 친환경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