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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평가 외국어영역/청솔학원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03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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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시험의 형식과 내용은 유사한 가운데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1등급 구분 원점수는 지난해 수능 때 95점보다 3점 정도 하락한 92-93점 정도 예상된다.
다소 어렵게 나온 문항으로는 29번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 21번과 22번 어법 문제, 46번, 25번 빈칸 채우기 문제 등이 있다.

먼저, 듣기 문항은 구입할 손전등, 남자의 심정 추론, 전공 학문 설명, 지불 금액, 부탁한 일 고르기, 관계 설정, 대화 장소, 구입할 물고기에 대한 구체적인 항목 고르기, 안내 방송 등을 소재로 하는 대화나 담화 내용에 대한 사실적, 추론적 이해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다음으로 읽기(독해) 문항은 설명하는 대상 파악하기, 지칭하는 대상 찾기, 어법에 맞는 표현 파악하기, 빈칸 추론하기, 적절한 어휘 찾기, 동토층 그림에 대한 낱말의 쓰임새 찾기, 심정 추론, 글의 주제와 요지, 내용 일치 파악하기, 도표 내용 이해, 글의 제목 찾기, 문장 요약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외국어 학습 대책]
전반적으로 듣기, 독해, 어법 각 영역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후 실전문제에 적용한다.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 풀이에 치중하는 것은 가장 위험하다. 듣기는 대본을 보지 말고 받아쓰고 그 철자와 소리를 확인한 후 상황별 표현들을 정리해 나간다. 독해도 시간을 의식하며 풀고 맞은 문제도 각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면서 어휘와 어법실력을 같이 키워나가야 한다.

(1) 듣기
조급한 마음에 문제를 풀고 script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듣기를 망치는 최악의 방법이다. 자기가 맞춘 문제라도 듣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듣고 받아써본다. 이때 전체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한 문장씩 받아쓰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들으면서 따라 읽어나간다. 그리고 중요 표현은 반드시 암기하도록 한다.

한 가지 더 추가 하자면, 기존에 받아쓰기가 끝난 문제들은 자투리 시간들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반복 청취해 본다. 이것은 취약한 영어구문이나 표현들을 따로 정리하여 시간이 나는 대로 반복해 읽어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영어듣기는 무엇보다도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해
독해는 답만 찾기보다 문맥 속에서 어휘를 이해하면서 먼저 지문의 주제와 요지를 파악한 후, 그 지문의 문장들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기출문제나 EBS교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EBS교재의 문제가 변형되어서 출제되는 만큼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다. 문제를 풀어나갈 때 시간(문제당 1분 전후)을 지켜야 한다. 지문에서 항상 요지를 파악하고 다양한 글의 장치들(부사, 형용사, 지시사, 연결사 등)을 눈여겨보면서 내용적인 연관관계를 따져야 한다.

(3) 어법과 어휘
어법문제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문제유형이고,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포기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어법문제는 문장 구성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과 그 지식에 대한 무조건적 암기를 요구하기 보다는 문장의 기본적인 구성 원리를 묻거나 또는 글의 전체적인 문맥적 흐름과 관련하여 알맞은 표현들을 고르는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

수능에서 나올 수 있는 어법문제의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94년부터 작년까지 수능에 나온 기출문제를 좀 더 꼼꼼하게 분석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정리해주는 학습 내용과 연결하여 정리해 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