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Microelectronics)와 에릭슨 (Ericsson)의 합작 투자사인 ST-에릭슨은 질 델파시 (Gilles Delfassy)를 ST-에릭슨의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ST-에릭슨의 설립 및 통합 등 주요한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알랭 듀떼일 (Alain Dutheil) 회장 겸 CEO는 향후 몇 달간 질 델파시 회장 겸 CEO 내정자와 협력하여 인수인계를 진행하게 되며, 질 델파시는 2009년 11월 2일 자로 회장 겸 CEO 직을 맡게 된다. 현 CEO인 알랭 듀떼일은 CEO 내정자인 질 델파시에게 인수인계를 마친 후에도 ST-에릭슨의 이사회에 합류하여 ST-에릭슨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그의 전직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COO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에릭슨의 CFO이자 신임 CEO로 내장된 ST-에릭슨의 이사회 일원인 한스 베스티베리 (Hans Vestberg)가 ST-에릭슨의 이사회 회장직을 새로 맡으면서 에릭슨 회장 겸 CEO 인 칼 헨릭 스반베리 (Carl-Henric Svanberg)의 뒤를 잇게 되었다.
ST-에릭슨의 회장 겸 CEO 내정자인 질 델파시 (54세)는 무선 업계에서 매우 존경 받는 전문가이며, 28년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Texas Instruments)에서 근무하면서 그 당시로는 세계 최대 무선 반도체 사업을 창립 및 구축한 바 있다. 2007년 텍사스 인스투르먼츠에서 퇴임한 이후 델파시는 많은 하이테크 기업의 고문 역할을 했으며, 몇몇 기업의 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ST-에릭슨의 현 회장 겸 CEO인 알랭 듀떼일은 “ST-에릭슨은 일년도 안되는 기간에 강력한 혁신 역량, 우수한 고객 관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최고의 팀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ST-에릭슨의 전문가들 덕분에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면서 “우리는 회사를 재구축 및 통합하는데 있어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십 년간 쌓은 무선 전문지식과 우수한 이력을 자랑하는 질 델파시의 합류로 ST-에릭슨 팀은 훨씬 더 강력해 질 것이며,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입지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ST-에릭슨의 이사회 회장인 칼 헨릭 스반베리와 부회장인 카를로 보조티(Carlo Bozotti)는 “3개의 서로 다른 기업을 통합하여 하나의 강력한 무선 사업체로 만드는 작업은 매우 힘든 일이며, 특히 지금과 같은 거시 경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면서 “알랭 듀떼일은 향후 ST-에릭슨의 성장의 기반이 될 강력한 팀과 탄탄한 기반을 구축함에 있어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고 전하며 알랭 듀떼일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였다. 아울러 새로 ST-에릭슨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된 한스 베스티베리와 카를로 보조티는 “ST-에릭슨을 앞으로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질 델파시가 신임 회장 겸 CEO에 임명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새로 영입되는 질 델파시 회장 겸 CEO 내정자를 환영하였다.
질 델파시 회장 겸 CEO 내정자는 ST-에릭슨의 회장 겸 CEO직에 임명된 것에 대해 “ST-에릭슨에 합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별하면서 도전적인 임무가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질 델파시 회장 겸 CEO 내정자는 “성공적이며,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되는 것은 본인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보람된 일 중의 하나였으며 이제 ST-에릭슨을 초기 단계에서 수익 성장과 진정한 시장 리더로 이끌 수 있는 영광된 직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알랭 듀떼일이 이루어놓은 훌륭한 성과를 기반으로 ST-에릭슨의 경영진은 물론 유능한 전 직원들과 함께 일할 것을 고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