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능모의평가 외국어영역/ 메가스터디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03 15:21: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수능모의평가 외국어영역

(1) 총평- 난이도 및 출제 경향

외국어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지난 해 수능보다는 약간 어려웠다. 지문은 대체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었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길고 복잡한 구문이 다소 줄었으나, 헷갈리기 쉬운 오답지를 제시하여 전반적인 난이도를 유지하려 한 것으로 분석된다.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 늘어 총 5문항 출제되었다.

(2) 세부 영역별 분석

가. 듣기/말하기 :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대체로 평이했다. 평소 기출 유형 문제를 많이 접해본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나. 어법성 판단 : 기존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던 동사, 준동사 외에도 평소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형용사, 접속사 등 세부적인 어법 사항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 어휘 유형 : 주어진 어휘의 수준이 높지 않아 평이하게 풀 수 있었다.

라. 독해 유형 : 다양한 소재의 지문들을 사용하여 유형별 원리에 맞게 출제하였다. 장문 독해 46번(빈칸 추론)과 47번(제목 추론)은 정확한 해석을 요하는 문제로 정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3) 2010학년도 수능 대비 외국어영역 학습법

▶ ‘듣기/말하기’는 대화의 길이가 길어지고 세부사항에 대한 정확한 듣기 능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듣기/말하기 학습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매일 매일 듣기 훈련을 꾸준히 하고, 특히 내용을 끝까지 들을 수 있는 집중력을 길러야 한다.

▶ ‘어법성 판단’은 단순히 하나의 문장에서 어법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해석을 통해 문맥 속에서 올바른 표현을 찾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중요 어법 사항은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출 문제를 반드시 정리하고, 핵심 문법 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 ‘어휘’ - 목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은 어휘력 향상에 한계가 있으므로, 평소 고난도 독해 지문을 많이 읽으면서, 문맥에서 어휘의 의미를 추론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 ‘독해’는 개별 어휘를 조합하여 해독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지문의 주제를 파악한 후, 단락의 큰 흐름 속에서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해 문제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정확한 속독을 위해서는 평소에 시간을 재면서 문항을 푸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아울러 본인이 취약한 독해 유형에 대한 별도의 학습 계획을 세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