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 수능을 대비하는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9월 3일 실시되었다. 9월 모의평가의 지원자는 1교시 언어영역을 기준으로 679,905 명으로, 작년도 9월 모의평가 지원자 보다 고3 재학생 지원자가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올해 수능 응시자는 재학생이 6만여명 늘어난 조건에 의하여 2005년 7차 선택형 수능 이후 가장 많은 약 63만여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수생 응시자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에 따르면, “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된 가운데, 난이도는 지난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것으로 보인다. 1교시 언어영역에서는 다소 까다로웠던 33번 문항을 비롯하여 지문과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를 요하는 문항들이 다소 출제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보면, 언어영역 1등급 구분 원점수는 86-87점, 2등급은 77-78점 등으로 예상된다. ” 고 분석했다.
“2 교시 수리영역에서는 문제의 난이도는 수리가형이 지난 해 수능과 비교하여 어렵지만, 올해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하여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9월 모의평가 수리가형은 1등급 구분 원점수가 74-75점 정도로 예상되고, 수리나형은 1등급이 84-85점 정도로 예상된다. 올해 9월 모의평가와 지난번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면 수리가, 나형에서 가형은 어렵게, 나형은 평이하게 출제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단원별로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 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2010 수능을 대비하여 난이도 등의 문제점과 수험생들의 학력을 측정하는 근거 자료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에 주목하여 실제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점수에 일희일비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좀 더 궁극적인 학습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