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과 난이도 비슷한 수준 수리 ‘가’형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쉽게, ‘나’형은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가’형,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가’형, ‘나’형 모두 신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나,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평소 보았던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체감난이도가 높지 않았을 것이다. 수리 ‘가’형, ‘나’형 모두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출제 단원의 핵심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2) 세부 영역별 분석 ▶수리 ‘가’형 : 함수의 그래프 해석능력, 치환의 활용능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가 방정식, 함수의 극한과 결합되어 출제되었으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학생은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풀이에 부담을 느끼는 공간도형은 익숙한 유형이 출제되었으며, 벡터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리 ‘나’형 : 대부분 익숙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경우의 수, 확률, 통계단원의 문제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오답을 피할 수 있다. 함수의 그래프, 도형과 관련된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어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3) 2010학년도 수능 대비 수리영역 학습법 ▶ 10-가,나 : 최근 수능에서는 수학 10단계의 내용과 수학적 기초 능력이 반영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런 출제경향은 이번 수능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10단계의 내용이라 하더라도 공식만을 단순 암기하거나 기본 개념만을 익히는 정도로 학습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중요 단원의 핵심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수1 : 단순히 문제 해결 기법만을 익히거나 어려운 문제의 풀이법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분석 및 문제 이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은 내용이 까다롭고 문제 풀이 접근방식이 정확하지 않으면 오답으로 빠질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 확률, 통계 단원의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
▶ 수2 :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 적분법 단원은 함수를 기본 바탕으로 하는 단원이므로 다양한 함수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이차곡선, 공간도형, 벡터와 함수를 결합한 고난이도 문제 출제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미분과 적분 : 도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삼각함수와 극한과 관련된 문제에 철저히 대 대비해야 한다. 또, 미분법과 적분법 단원의 경우는 수2에서 다루지 않는 개념과 내용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학습과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