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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국책 프로젝트 한국기업 적극 나서야"

한-인도 CEPA체결 기념 아제샨카(Ajay Shankar) 상공부 차관 밝혀

이종엽 기자 기자  2009.09.03 0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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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 협력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제시돼 향후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지난 2일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계기로 아제 샨카(Ajay Shankar) 인도 상공부 차관을 초청해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샨카 인도 상공부 차관은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세계 4위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와 선진기술을 지니고 있는 한국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은 양국 투자와 교역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인도의 도로, 원전 등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제 샨카 차관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투자기회가 풍부한 인도의 유망 분야를 소개하면서 “한국기업이 인도에 투자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샨카 차관은 오찬 시간 도중 각 테이블 별로 일일이 찾아가 한국기업인들에게 인도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며 상호 교류 확대를 역설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한국 기업인은 “인도 사업을 하면서 현지 정부 인사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공부 차관과 직접 인사를 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은 것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정부 고위급이 테이블별로 인사를 다니며 투자를 독려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김대유 STX팬오션 사장, 이해선 CJ 오쇼핑 사장 등 인도진출 기업의 대표 40명이 참석했으며, 인도측에서는 샨카 차관, 신하(Shinha) 상공부 경제자문관을 비롯해 주요 기업인 1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