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단일 메뉴의 전문 브랜드가 창업시장에서 힘을 받고 있는 반면, 기존의 단일 브랜드를 결합한 멀티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토종 카페 브랜드인 ‘카페띠아모’(
www.ti-amo.co.kr)는 아이스크림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결합한 젤라또아이스크림&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다. 여기에 벨기에 와플과 수제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젤라또 와플을 판매하면서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움과 바삭함이 어우러져 식사 대용으로 인기다.
띠아모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인공색소나 향을 첨가하지 않아 맛이 신선하고 순수하다. 커피는 100년 전통의 이태리 라바짜제품을 사용한다. 단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의 불필요한 성분이 없어 진하고 카페인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피자&치킨전문점 ‘피니치니’(
www.pinichini.co.kr)는 가족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결합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대폭 낮췄다. 피자와 치킨, 그릴소시지, 마늘빵 등을 1만6,000원선에 제공한다. 저가이지만, 품질은 높였다. 유명 브랜드의 맛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가맹점마다 단골 고객이 늘고 있는 이유다.
판매방식도 기존의 배달과 매장형 외에 테이크아웃의 장점을 결합했다.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기존 가격에서 일정 비율 할인을 해 주고 있다.
창업비용도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멀티로 나눴다. 피자전문점, 치킨전문점, 피자&치킨전문점으로 나눠 창업이 가능하다. 치킨전문점의 경우 창업비용은 890만원이다. 피자&치킨전문점은 1천290만원. 세가지 형태 모두 가맹비와 보증금이 없다.
이태리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
www.솔레미오.kr)는 정통 이태리 스파게티 요리로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재목을 활용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이태리 북부의 유명한 리조또 요리에서부터 강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남부 요리의 특징까지를 모두 담았다. 또한 고추장 소스가 가미된 해물소스 스파게티 등 우리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솔레미오는 스파게티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피자, 샐러드 등으로도 유명하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는 향기와 육즙이 살아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훈제연어와 솔레미오만의 독특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훈제연어샐러드는 여성 고객의 웰빙을 고려한 대표 메뉴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
www.wabar.co.kr)도 서울 광화문, 양재, 여의도 등 4개 직영점에 한해 복합 아이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류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매장을 오픈, 커피와 국산차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되고 있는 커피의 종류는 헤이즐넛과 카푸치노 2가지다. 매장별로 일 매출 30~5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훈 가맹거래사는 “멀티 매장 운영은 고객층을 다양화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경쟁 매장 등장이나 고객층의 변화 등의 외부 위험요인에 대비한다는 측면도 멀티화의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