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가 대폭 확대된다. 87개 대학에서 2만2800여명을 선발할 예정.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자연히 서류 평가 비중이 높다. 여기에 각 대학이 다양하게 실시하는 특별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비롯한 서류평가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비상교육의 대입 브랜드 비상에듀(www.visangedu.com)가 2일 입시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준비법을 소개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자기소개서는 본인이 직접 써야 한다. 면접에서 이와 관련한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대필한 것이 발각되면 입학이 취소되기도 한다. 자신의 경험과 적성을 솔직하고 타당하게 서술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과장하거나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자기소개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비상에듀 입시스비스과 박정훈 연구원은 “자신이 고교 3년 동안 어떤 경험을 했으며, 앞으로 어떠한 인물이 되고 싶은지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할 것”을 조언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추상적으로 생각해왔던 진로와 목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단순히 입시준비만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자기소개서 작성을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포트폴리오는 대학에서 학교생활부 외에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서류다. 예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도전하려면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상실적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독서일지, 실험보고서, 대내외활동기, 창작물 등 다양한 요소를 첨부할 수 있다. 비상에듀 학습지원과 신가혜 연구원은 “제출 분량에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단위와 전형에 연관된 실적을 최우선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류작성은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 의미있는 실적 기준이 주요 대회 수상 등 화려한 것만은 아니다. 자연계 학생은 그동안 자신이 체험한 실험 혹은 관심있는 실험에 대한 보고서 등을 꾸준히 작성하면 좋다. 또 평소 자신이 읽었던 책들에 대한 독서일지를 만들어두자. 줄거리 뿐 아니라 책을 읽고 생각한 것들, 느낀 점 등을 상세하게 작성하면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된다.
무엇보다 실적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질. 평가자들은 많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살펴본다. 서류를 많이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서류평가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열정 담긴 서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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