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F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요금’을 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요금은 고객이 매달 내는 요금 중 1000원 단위의 미만 금액을 천원 단위로 올려 그 차액을 청소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매월 적립된 청소년 희망나눔 기금은 한국청소년단체 협의회(회장 김석산)에 기부되어, 과학, 문화, 예술, 인문,사회분야 등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고 후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장학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요금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KTF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9일부터는 사이버 고객센터인 KTF멤버스닷컴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적립 내역은 KTF멤버스닷컴 또는 연말 요금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법인명의 고객과 10대 청소년 요금 사용 고객(비기요금 등) 및 선불 요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KTF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고구려, 독도는 우리땅, 한민족사랑 등의 씽크 코리아(Think Korea) 요금제 3종 및 축구사랑, 야구사랑 요금제 등 총 5 종의 사회공헌 특화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KTF 마케팅전략팀 문정용 팀장은 “KTF는 청소년 희망나눔 요금에 동참한 고객, 후원단체, 청소년들과 함께 연말에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나라 사랑 등 다방면에 걸친 특화된 사회공헌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 소외 계층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