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글로벌 창작 뮤지컬 <욕심쟁이 거인>이 오는 18일 서울서 개막하는 '2009 세계무대디자인엑스포(World Stage design 2009, 이하 wsd 2009)’에서 첫 선을 보인다. wsd 2009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무대예술가협회(회장 김성철)는 2일, wsd 2009의 특별 쇼케이스 공연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을 재창작한 뮤지컬 <욕심쟁이 거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욕심쟁이 거인>은 아일랜드의 대문호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 <욕심쟁이 거인(The Selfish Giant)>을 원작으로 wsd2009 참석차 내한하는 해외 저명 무대예술 아티스트 팀들과 국내 무대예술 관련학과들이 공동으로 작업해 한국적 감각과 해석이 담긴 뮤지컬로 재창작 된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원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집약하고, 여기에 한국의 정서를 담아 제작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욕심쟁이 거인>은 이번 wsd 2009에서 쇼케이스 형태로 첫 선을 보인 후, 뮤지컬 공연물로 완성돼 내년 7월 국내 초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유네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NGO단체인 AMMP(The Art Miles Mural Project : 아트 마일즈 벽화프로젝트)의 세계투어와 연계해 미국, 일본, 프랑스, 이집트, 인도 등 전세계로 순회공연 될 예정이다.
wsd2009의 공식 제작사이자 글로벌 창작 뮤지컬 <욕심쟁이 거인>을 기획∙제작하고 있는 카프리즘(www.caprism.com)의 소준영 대표는 “다국적 제작인력이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제작방식을 통해 국내 제작물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컨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국내 무대 인력들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이를 통한 우리 뮤지컬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sd 2009의 쇼케이스 공연으로 소개될 <욕심쟁이 거인>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혜화동에 위치한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매일 1회 공연된다. 공연문의 wsd2009 제작사 카프리즘 070-8257-7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