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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설레는 '명작 뮤지컬'의 향연

오페라의 유령·지킬 앤 하이드·렌트 등 풍성한 볼거리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9.02 0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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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형 뮤지컬들이 연이어 개막한다.

세계 4대 뮤지컬이자 단일 공연으로 24만명 최다 관객동원을 기록한 '오페라의 유령'과, 최초 내한 공연을 가지는 '지킬 앤 하이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마지막 투어 공연인 '렌트' 등 연이은 대형 뮤지컬 공연 개막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2001년 초연 당시 단일 공연으로 24만명 이라는 국내 최대 관객을 동원한 흥행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8년 만에 돌아온다.

   
 < 사진 = 오페라 유령의 한국 출연진 >

'오페라의 유령'은 애틋한 러브 스토리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작.

이번 공연은 2001년 초연 공연을 이끌었던 뮤지컬 스타 윤영석과 김소현과 함께 양준모, 김현주, 홍광호, 정상윤 등 6개월간의 장기 오디션을 통해 찾아낸 최상의 캐스트로 진귀한 무대를 빚어낸다.

최고 수준의 무대 메커니즘은 '오페라의 유령'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 13미터 높이의 천장에서 객석으로 곤두박질 치는 1톤 무게의 대형 샹들리에, 팬텀과 크리스틴이 나룻배를 타고 이동하는 지하호수에서 솟아오르는 수십 개의 촛불 등 무대의 한계를 넘은 마법 같은 무대효과는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데려다 놓을 예정.

최고의 캐스트와 무대 예술의 백미를 보여줄 '오페라의 유령'은 9월 2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킬 앤 하이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그리고 있는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한국어 버전 공연된 이래 조승우, 류정한 등을 스타로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역으로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지킬앤하이드 역을 맡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오리지널팀이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는 월드투어의 첫 무대로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폴, 호주 등 7개국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 '지킬앤하이드'는 9월 20일까지 세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렌트

9월 8일부터 20일까지 KBS홀에서 만나게 되는 '렌트' 한국공연은 1996년 뉴욕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25개국에서 공연된 <렌트>의 오리지널 출연진이 펼치는 마지막 무대.

'렌트'는 뉴욕에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 고뇌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실어 표현한 뮤지컬로,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에 출연했던 두 주연 액서니 랩과 애덤 파스칼이 직접 무대에 올라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브로드웨이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 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 미국내 40개 도시 투어를 했고 8월 일본을 거쳐 서울에서 월드투어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