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에서 ‘동해, 혹은 일본해(East Sea, or Sea of Japan)’라고 표기 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5, 성신여대 객원교수)씨가 이번에는 각국의 외교가에 동해 홍보 자료를 발송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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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서경덕씨와 김장훈씨 > | ||
그는 또 "192개 국의 유엔대사 및 각 국의 외무장관, 국회의장 그리고 미국 상 하원의원 전원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된 영문 자료를 뉴욕 현지에서 동시에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발송한 자료의 인쇄와 배송은 뉴욕 및 워싱턴, 도쿄의 유학생들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하였으며 인쇄 및 배송 비용은 가수 김장훈씨가 전액 후원했다.
김장훈 씨는 "서 교수가 지금껏 광고가 나간 후 DM발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는 광고게제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 잡는데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일본의 주요 인사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동해와 독도의 역사적인 사실과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 교수의 이런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7년도에는 워싱턴포스트에 위안부 관련 광고를 게재한 뒤 미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지지를 호소하는 우편물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 및 미국 내 주요 인사들에게 보냈고 지난해에는 뉴욕타임스에 독도 관련 전면광고를 실은 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당시 일본 총리 및 일본 내 주요 인사들에게도 우편물을 보내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그는 "올해 4월부터 일본 정부는 '일본해'의 정당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PDF 파일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는 좀 더 객관적이고 세련된 홍보방법으로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동해와 독도를 계속해서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현재 NYT, WP, WSJ 등 미국 내 주요 언론의 '오피니언'란에 '동해와 독도의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 등 일본 내 신문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