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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제산업분야 신종플루 예방 총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9.01 2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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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가 경제 산업 분야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크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10~11월쯤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따라 경제 산업분야의 확산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으면서 가시화되고 있는 경기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산업현장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아래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하남산업단지 관리위원회, 본촌 및 송암산업단지 관리운영위원회 등 산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을 각 산업단지별로 추진토록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손 소독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신종플루엔자 진단과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방법이 소개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확산을 막는 요령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에 대해서도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 하도록 각 자치구에 지시하고,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해서도 각별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입주 법인들의 전염을 예방토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한국광기술원과 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15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에도 협조 및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손 소독기 설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 거점병원 및 약국 현황, 처방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을 통해 552개 금융기관 각 점포에 대해서도 예방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현재 604개 사업장 7,500여명의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오는 22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해서는 각 자치구와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토록 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침체를 막 벗어나려는 시점에서 혹시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이 경기회복 조짐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매우 걱정스럽다”며 “산업현장의 신종인플루엔자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