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페베네’(
www.caffebene.co.kr) 돌풍이 거세다. 지난해 5월 런칭이후 벌써 76개의 매장확보로 강남은 물론 전국 곳곳에 가맹점을 둔 전국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예슬커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효과도 있지만 카페베네 본사의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로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페베네는 원산지서 직접 수입한 생두를 국내에서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가맹점에 보급한다. 공급주기율이 짧아 고객들에겐 항상 신선한 커피를 제공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커피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싱글오리진 커피를 출시, 브랜딩 커피보다 업그레이드된 고급커피를 선보였다.
본사 김선권 대표는 “유럽에서 만난 싱글오리진 커피는 최고급이었다. 브랜딩 커피는 여러 가지 원두로 최상의 맛을 내지만 싱글오리진은 한가지로만 맛을 내야 하기에 최고급 원두만을 고집한다”며 “싱글오리진으로 커피본연의 맛을 즐기는 유럽의 커피 매니아들과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에 싱글오리진으로 승부를 거는 바리스타들을 보고 명품 싱글오리진 커피를 카페베네의 차별화 요소로 삼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페베네의 간판 메뉴 또한 냉동 와플이 아닌 냉장와플로 신선함을 자랑한다. 당일 새벽에 반죽한 생지는 냉장상태로 아침에 각 매장에 냉장 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매일 직배송 한다. 미리 구워놓지도 않고 고객이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최상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모든 반죽은 당일 소비한다.
냉장와플에는 스토리가 하나 더해졌다. 김 대표가 하이콘셉트 커피전문점 모티브를 얻은 벨기에 노점에서 만난 와플은 소박했지만 특별했다. 두 개의 화덕과 와플팬, 와플의 재료는 찹쌀가루 반죽과 코코넛가루 그리고 과즙이 전부였다. 하지만 화덕에서 구워지기를 기다리며 맛 본 와플은 세계 어느 화려한 곳에서 먹어 본 와플보다 맛있었다. 공장에 찍어낸 듯 한 냉동와플은 아무리 토핑으로 화려하게 꾸며도 인스턴트에 불과하다. 그래서 김 대표는 냉장와플을 고집한다.
‘상상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하이 콘셉트 커피전문점을 내세운 카페베네는 지난해 첫 런칭 이후 1년간의 진화 끝에 지난 5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빈티지 스타일의 색다른 매장을 선보였다.
김 대표는 토종브랜드인 카페베네의 경쟁력으로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브랜드들과는 달리 소비자의 취향을 바로 반영 할 수 있는 빠른 리뉴얼을 꼽았다. “헤외브랜드는 메뉴하나를 개발하더라도 해외본사와의 논의로 수개월이상 걸리지만 토종브랜드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는 즉시 새로운 메뉴를 매장에 내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카페베네는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전국적인 물류시스템, 인적 자원 등 인프라가 튼튼해 철저한 검증과 현장투입이 빠르며 오곡베네스또, 홍삼 오곡 베네스또 등 카페베네 매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개발을 시도,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해 독특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