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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하이코리아’ 펀드 판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03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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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지배구조개선에 취약한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인 ‘하이코리아 혼합투자신탁 제1호’를 3일부터 판매한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업지배구조와 관련, 메리츠증권은 “기업경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수행하는 시스템으로서의 기업지배구조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좋은 기업지배구조를 갖추는 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경영투명성 강화와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편안이 발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코리아 혼합투자신탁 제1호’의 투자대상은 기업지배구조개선 가능성이 있는 저평가된 지배구조 우수기업 및 개선가능 기업과 취약한 지분구조로 M&A에 관련된 기업으로 선정한다. 또한 지주회사 도입초기에 겪는 저평가 국면에 있는 지주회사 및 지주회사 전환예정 기업에도 투자한다.

운용사는 대신투자신탁운용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임의식ㆍ적립식 구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