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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콜릿폰 유럽시장 진출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03 1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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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의 빅히트 모델 ‘초콜릿폰’이 유럽 공세에 나섰다.

LG전
   
자는 지난해 11월에 국내에 출시했던 블랙과 레드(Black&Red) 디자인의 ‘블랙라벨(Black Label) 시리즈’ 초콜릿폰을 GSM(유럽식이동통신방식) 방식 모델로 유럽시장에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월의 중국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초콜릿폰을 전세계 휴대폰시장의 80%에 육박하는 GSM시장에서도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등극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3일 저녁 영국 런던 시내에 위치한 파티 전문 레스토랑 ‘스케치(Sketch)’에서 초콜릿폰의 글로벌 GSM휴대폰시장 런칭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 유럽총괄 김종은 사장, MC사업본부 유럽사업부 함상헌 상무, 영국법인 나영배 상무, 마케팅지원팀장 마창민 상무 등 LG전자 관계자와 콜린 맥러플린, 켈리 브룩, 제이드 재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유럽지역은 전통적으로 제품의 디자인을 중시하고 세계 휴대폰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 거점 시장”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LG전자 초콜릿폰의 유럽시장 데뷔는 국내에 이어 전세계 휴대폰시장에도 ‘블랙라벨’ 열풍을 불러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