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라남도가 신종인플루엔자의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집단시설내 자체 발열 감시 등 효과적인 대응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관련 실과, 교육청, 군부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협회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전남지역 확진 환자는 8월 30일 기준 총 90명이이며 이중 78명이 완치되고 현재 12명이 자택격리 치료중이다. 지난 8월 21일 이후 치료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통해 178명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군부대와 학교 개학 이후 집단환자 발생으로 점차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는 점을 감안, 집단시설내에 자체 발열감시, 개인위생수칙 준수, 국민행동요령 홍보, 시설 청결,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 등 자체 예방관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9월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의 개최여부를 재검토하거나 개최시에는 발열감시, 신고센터 운영, 개인위생 홍보 등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 후 시행키로 했다.
또 의사회, 약사회에서는 치료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 거점약국의 환자진료 및 투약 등으로 조기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중증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운영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보건기관에서는 이에 따른 지원과 협조, 예방접종, 대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 도민이 개인위생수칙 등 국민행동요령을 잘 준수하고 관련기관과 협회단체 모두가 열심히 협조해 노력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