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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北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저금통’ 전달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5.03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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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카드(대표 박해춘)가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통일빵’ 지원 사업에 성금1120만원을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LG카드 임직원들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희망의 저금통’ 6300개에 모아온 560만원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내놓은 56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한국복지재단에서는 이 성금으로 북한 어린이 약 3700여명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빵을 구입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LG카드 나눔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46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을 찾아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