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이 경비함과 항공기를 동원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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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지방해양경철청이 우리 EEZ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
31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중국 유자망어선 조업이 시작되면 집단적으로 우리 EEZ해역을 침범하여 조업을 시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모든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하여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1000톤급이상 대형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하고, 3000톤급 경비함정에는 헬기를 탑재했다.
해·공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등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 해양통신원 등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력활동으로 강력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해해경청은 지난 28일 일선해경서장, 경비담당자, 250톤급 이상 함정장과의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잠수요원 및 항공기 등 지방청에서 적극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강력한 단속의지를 다졌다.
김상철 청장은 "강력단속 실시 후 중국어선의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던 홍어어장이 되살아나 매년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다를 황폐화 시키는 중국 저인망들의 불법을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올해 영해침범조업 등 EEZ어업법을 위반한 불법 조업 외국어선을 73척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