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S(대표 김인)가 ‘RubiPedigree’란 무선주파수 식별시스템(RFID) 솔루션으로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와 ‘EPCglobal’로부터 국제 인증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5번째로 획득했다.
‘EPCglobal’은 RFID에 입력되는 전자상품코드(EPC: Electric Product Code)를 관리하는 국제 민간표준기구로, 전 세계 RFID 네트워크의 전 구성요소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한다.
삼성SDS는 이미 지난 2006년 7월 ‘Rubiware’, 2007년 9월 ‘Rubi IS’라는 이름의 RFID솔루션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SDS는 이번 인증에 대해 “세계 EPCIS(EPC Information Services: 전자상품코드 정보 시스템) 들과 호환 및 상호 검색이 가능해져 RFID 사업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RubiPedigree’는 제품, 의약품용 물품 유통이력 추적 및 거래문서 위조방지를 위한 솔루션으로 유통 흐름상의 진품 인증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RFID로도 물류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이력관리 및 사후 추적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SDS는 국제표준으로 인증 받은 RFID 솔루션과 국내기업 대상 RFID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다수의 국책시범 RFID 사업자로 선정, 수행 중이다.
이와 관련, 삼성SDS는 ‘농림수산식품부 수입쇠고기 유통경로 추적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관세청 항공수입화물 통관체제 구축, 조달청 국가물품관리, 법무부 전자발찌, 국세청 주류 유통 등의 정부 사업을 수행 중으로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SDS는 삼성 관계사 반도체 SCM 글로벌 물류체계 사업과 트렌드 1번지 청담동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제일모직 ‘10 꼬르소 꼬모’ 서울 매장에 RFID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한편, 삼성SDS는 RFID 시스템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물류·유통 SCM(Supply Chain Management)으로 보고, SCM컨설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