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목표가 80만원 이상없다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5.03 09:17: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을 매수, 적정주가 80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원화 강세 요인을 반영해 2분기에 1조3500억원의 바닥을 지나 3분기에는 회복세가, 4분기에는 2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6월까지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면 회보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6월 경 핵심 제품의 수요변동 여부 즉, 플래시의 신규수요 증가 또는 LCD TV 월드컵 특수 이후의 주문 추이에 따라 극단적으로 동트기 전 새벽녘vs 폭풍전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DRAM 분야가 공급증가율 둔화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하고 있어 플래시의 부진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리, 노동 소득, 고유가, 원달러환율 등 대외 경제 변수가 남아있지만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하반기 회복 추세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