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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2.0 LPG '국내 첫 리콜'

부품결함으로 인한 엔진수명 단축, CO는 5배 초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나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8.30 1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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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엠대우의 토스카 2.0 LPG 승용차가 국내에서 첫 리콜을 실시하게 된다.

환경부는 30일 토스카 2.0 LPG 승용차의 이그니션 코일(Ignition Coil)에 대한 부품결함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그니션 코일은 엔진 연소실 내 점화에 필요한 고압 전류를 스파크 플러그에 공급하는 부품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코일을 감싸는 절연체인 케이스가 고압으로 인해 타게 되면 전류의 외부 누설로 전압이 떨어진다”며 “이로 인해 공회전 불량, 엔진 떨림, 출력 약화 등의 현상이 발생해 엔진수명은 단축되고 배출가스 기준 역시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받은 토스카 2.0 LPG는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0.673그램 퍼 킬로미터에서 6.820그램 퍼 킬로미터로 정상제품보다 약 5배 이상 초과 배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동안 6899대 판매된 가운데 소비자 결함시정요구가 490건이 접수, 부품결함율이 7.1%에 달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한편, 리콜대상 차량은 결함부품 지난 2007년 7월 1일에서 2008년 2월 16까지 생산된 6899대로 해당차량은 내일부터 지엠대우 직영사업소(16개소)와 지정공장(431개소)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결함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