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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서초·강남 대부분 ‘중도포기’

개인사유, 업무형태 불만 등이 주된 사유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8.28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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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 희망근로 프로젝트에서 서초구가 중도포기율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는 사업참여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민주당 김유정 의원에 따르면 8월13일 현재 서초구 사업참여자의 42.3%가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중도 포기했다. 서울시 전체의 중도포기율 평균이 22.2%임을 감안하면 서초구의 중도 포기율은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밖에도 중구 34.4%, 종로구 29.4%, 양천구 28.6% 강남구 27.5% 순으로 집계됐으며 중도포기율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용산구(5.3%)였다.

이와 함께 참여율의 경우, 다른 자치구의 수치가 93%~127%를 기록한데 비해 서초구와 강남구가 각각 76%와 7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결국 이들 자치구의 경우 사업 참여율은 낮고, 중도포기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포기유형으로는 △개인사유(체면, 변심, 무단결근)가 46.8% △업무형태 불만(높은 노동 강도, 3D업종)이 12.6% △근무환경 불만(작업환경 열악)이 9.3%로 나타났다. 결국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실제 일자리와의 거리감이 중도포기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