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을엔터테인먼트의 ‘가을 학생 기자단 1기’가 오는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마친다. ‘가을 학생 기자단 1기’는 창작공연으로 입지를 다져온 공연기획사 (주)가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학생기자단으로 2009년 4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청소년 5명, 대학생 5명이 선발되었다. 각기 다른 꿈과 생각을 가진 학생들은 5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주)가을엔터테인먼트의 공연 관람은 물론이고, 직접 공연을 취재하고, 배우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등 약 4개월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를 관람 후 꾸준히 리뷰 기사를 써왔기 때문에 공연을 바라보는 시선도 남달랐다.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프로그램 북을 꼼꼼히 살펴보며 배우들의 연기, 무대연출 등 연극의 요소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24일 오후 마지막 모임에서 1기 가을 기자단으로 활동하였던 김선화 양(19‧여)은 “우선 1차 서류를 통과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스스로 자랑스러웠어요. 학업에 전념하기도 바쁜 고 3이었지만, 서슴없이 가을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죠. 공연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는 제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거든요. 기사 마감일 지키기 위해서 새벽 시간을 할애할 때도 있었는데, 정말 기자가 된 기분에 마음은 뿌듯했어요. 그리고 가을 기자단만의 혜택! 매달 4매씩 보내주셨던 연극 티켓 덕분에 저는 물론이고 친구들에게도 연극의 즐거움을 나눠줄 수 있었어요. 아쉬웠던 점은 단원들끼리 시간 조절이 안돼서 현장 취재를 못해본 점이에요. 다음 2기 기자단 활동 때에는 단원들과의 만남도 좀 더 많고, 리뷰 기사 작성과 함께 다양한 취재 활동도 하시길 바랍니다.”
김 양은 바쁜 학업 와중에도 가을 기자단 활동을 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가을 기자단 학생들은 단순히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 기자활동을 자신의 꿈과 접목시켜 스스로 발전하는 일로 삼아왔던 것이다.
또한 청소년 기자단의 이은지 기자는 기자단을 마치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 가더니, 활동을 시작한지 금세 4개월이 흘렀네요. 그동안 제대로 해낸 것이 없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워요. 그러나 면접부터 발대식, 정기적인 모임까지 모두와 만날 때는 무척이나 즐거웠답니다. 저희가 쓴 기사가 공연에 도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했고요. 공연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알게 된 것도 많고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에게 공연문화 관람의 기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과 함께 새로운 공연 홍보를 시도한 (주)가을엔터테인먼트의 학생 기자단 2기는 올 겨울, 면접을 통해 선발 및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