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형돈이 녹화 도중 난투극을 벌일 뻔해 화제다. 이번 일은 정형돈이 진행을 맡고 있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왕관은 내꺼야' 녹화 도중 일어난 사건으로, 상대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20대의 꽃미남.
'왕관은 내꺼야'는 7인 7색 발칙한 미녀들의 미인대회 원정기로, 문제 많은 미녀군단들이 전국 미인대회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생생한 도전과 감동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6월 26일에 첫 방송된 이후, 연일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식을 코앞에 둔 예비신랑 정형돈이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해 버린 이번 사건은 일곱 미녀들과 찾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던 때다. 이 날은 꽃미남 3인방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일곱 미녀들과 서바이벌 미팅을 펼치고 있었다
일곱 미녀들이 차례로 나와 개인기로 춤을 선보이자 꽃미남 중 한 명이 스테이지로 나와 함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꽃미남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을 미녀들의 어깨, 허리, 배 등에 올리며 계속 스킨십을 시도하자 미녀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던 정형돈이 몸까지 던져가며 꽃미남을 제지하고 나섰다.
이후에도 정형돈은 함께 진행을 맡은 정준하와 함께 꽃미남을 두고 "손바닥에 빨판이 달려 있다. 감각 세포가 손바닥에 다 몰려 있다"고 농담을 던져 꽃미남을 민망하게 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정형돈씨가 결혼을 앞두더니 흑기사 정신이 투철해진 것 같다”며 사건(?)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