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카드, 포인트 특화 카드 2종 출시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5.02 20:11: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용카드를 어디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가 달라지는 포인트 특화 카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연간 사용금액 및 성별 사용처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를 최고 4배까지 적립 해 주는 ‘애니패스 포인트 카드’와 ‘지엔미 포인트 카드’ 등 포인트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인트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신판금액의 0.2%가 항상 기본적으로 적립되며, 남성 중심의 애니패스 포인트 카드는 부서 회식 등에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주점, 커피전문점, 노래방 등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기본 적립율의 2배(0.4%)가 적립된다.

또 여성 전용 지엔미 포인트 카드도 기본 적립율(0.2%)에 5대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경우 2배(0.4%)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남성 회원 중 19%가 요식업에서 카드를 이용했고, 여성 회원 12%가 쇼핑 등에서 카드 결제가 이루어지는 등 매출 규모가 큰 업종에서 회원들에게 포인트 혜택을 대폭 늘려 주고, 포인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포인트 특화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